Home > 북스저널 > 인문/교양 > [책] 성격이란 무엇인가?
인문/교양

[책] 성격이란 무엇인가?

[김영사]  하버드, 최고의 지성들이 주목 심리학 명강의 책 내


나는 어떤 사람인가? 성격은 고정된 것인가, 바뀔 수 있는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성격은 고정된 것인가, 바뀔 수 있는가? 왜 나는 가정과 직장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가? 내 미래는 내 손에 달렸는가, 아니면 운명의 바다에서 파도타기를 하는가? 성격학의 대가이자 3년 연속 하버드 학생이 직접 뽑은 인기 교수, 브라이언 리틀이 전하는 성격과 삶의 질의 상관관계.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개인 구성개념’부터 성격의 ‘고정된 특성’과 ‘자유 특성’. 우리 삶을 더욱 능동적, 긍정적으로 바꾸는 ‘개인 목표’, 성격과 장소의 궁합까지! 나와 나 자신, 우리의 성격을 바로 이해하고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한 삶으로 안내하는 본격 성격 탐구서.

당신은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식당에서 맞은편에 앉은 낯선 사람은 어떤 사람 같은가? 자신과 타인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은 사람들을 ‘유형화’하는 성격 테스트를 해봤지만 당신이나 주변 사람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와 타인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이 아쉽다. 그렇다면 성격심리학자들이 일명 ‘개인 구성개념’이라 부르는, 당신이 당신 스스로와 타인을 바라보는 전형적인 방식부터 자세히 들여다보자.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을 보면 타인뿐 아니라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 수 있다. 개인 구성개념은 그 사람의 삶의 질에도, 일상에서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_15쪽
 
신경성 검사에서 높은 점수가 나온 사람은 쉽게 불안하고 우울해지며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감정에 상처를 잘 받는다. 반면에 정반대인 사람, 즉 ‘안정된’ 사람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수에 덜 상처 받고 더 씩씩하게 대처한다. (중략) 그러나 이번에도 이 척도의 ‘양극단’에서 손익을 따져봐야 한다. 대체 어떤 선택 압력을 받아 신경과민 인간이 출현 하게 되었을까? 나는 민감성이 핵심이라고 본다. 민감성은 사람을 허약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인간이 진화하기 시작할 때부터 대단히 중요한 적응 기능도 수행해왔다. 위태로운 환경 속에서 특히 위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했다. 신경과민인 사람은 자기 집단에 다가올 위험을 알리기도 하지만 자신도 포식자를 감지하고 피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에 그보 다 행복하고 성격이 안정된 동료들은 먹이가 되기 쉬웠다. 비록 지금은 위협의 성격이 그때와 다르지만, 위협은 여전히 존재하고 민감한 신경은 자신을 보호하는 기능을 계속 수행할 수도 있다. _61쪽
 
술은 적어도 처음에는 흥분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외향적인 사람은 포도주를 두어 잔 마시 면 흥분이 최적의 수준보다 아래로 내려갈 수 있고, 반면에 내향적인 사람은 최적의 흥분에 가까워져 의외로 수다스러워질 수 있다. 흥분제로서 커피는 정반대 효과를 낸다. 커피를 두 잔 정도 마시면 외향적인 사람은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 업무가 ‘양적인’ 것이거나 시간에 쫓길 때, 업무 능력 저하는 두드러진 다. 내향적인 사람이 회의 전에 커피를 두어 잔 마시면 힘들 수도 있다. 특히 예산안이나 자료 분석 또는 그와 비슷한 양적인 문제를 두고 의견을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토론이라면 더욱 그렇다. 똑같은 회의에서 외향적인 직원은 카페인 효과 덕에, 내향적인 동료 눈에는 착각일 뿐인 능력을 발휘할 공산이 크다. _66쪽
 
나와 나 자신이 서로 다른 배역을 연기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나는 개인 구성개념으로 자아를 해석하고, 내가 해석한 자아는 갇힌 채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 화니면 원래 성격과 다르게 행동하면서 편안한 원래의 나를 버릴 수도 있다. 또는 원치 않는 강압적 상황에 떠밀려 내 참모습과 전혀 다르게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어쩌면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생각을 바꾸는 핵심 목표에 몰두하다가 새로운 자아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나와 나 자신 사이에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면 배우는 것은 많겠지만 힘들어질 수 있다. 나와 나 자신은 어떤 식으로든 화해가 필요하다. _313쪽

나와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꾼다!

web1508-p24-character저자 브라이언 리틀은 하버드대에서 성격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다소 이상한 경험을 한다. 강의를 듣는 사람이 점점 많아졌는데, 학생들이 많아진 게 아니라 학생들의 예전 남자친구, 형제, 심지어 부모까지 강의를 들으러 온 것이다. 이처럼 성격과 다양한 삶의 질 상관관계를 깊이 있게 풀어낸 수업은 대단한 인기를 끌었고, 브라이언 리틀은 하버드 졸업반 학생들이 뽑은 ‘인기 교수’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마침내, 화제의 하버드 강의를 바탕으로 이 책, <성격이란 무엇인가>가 출간되었다.

성격은 ‘별자리 점’이 아니다

브라이언 리틀은 오늘날 대단히 유행하고 있는 성격유형 검사의 유효성이나 신뢰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한다. 그는 우리의 성격과 삶이 고작 “피자가 배달되는 속도로 결론이 “나는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고 말하며 우리 개인의 성격을 “정해진 틀에 집어넣는” 일은 그만큼 우리 삶의 자유의 폭을 제한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뛰어난 통찰력이 돋보이는 지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는 과학적인 탐구와 시선으로 프로이트와 융의 이론부터 오늘날 유행하는 인본주의 심리학, 긍정 심리학, 단순한 성격 ‘유형화’를 전면 재검토한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독자도 과학자적인 시선으로 성격과 삶을 능동적으로 해석하기를 권하며 우리 성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검증된 테스트, 가장 최근의 성격학 이론과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한다.

저자 브라이언 리틀(Brian R. Little)
성격과 동기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 칼턴, 맥길, 옥스퍼드, 하버드 대학에서 강의했다. 하버드에서 3년 연속 “학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교수”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 심리학과, 웰빙연구소, 저지경영대학원과 계량심리학센터에서 활발한 연구와 강의를 펼치고 있다. 칼턴 대학 특별 명예 교수이며, 강의 및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Previous Next
Close
Test Caption
Test Description goes like this
Social Media Auto Publish Powered By : XYZScr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