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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일반

2015-09월, 기독교출판사 추천 새책 소개

[이달의 책_하일라이트]  신간안내

본지의 신간안내 및 출판소식 코너는 각 기독교 서적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크리스천들의 영성에 필요한 양서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많은 이용과 독서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_편집자 주


히브리 시인에게 설교를 배우다 | 김진규 지음 | 생명의 말씀사


설교의 생명은 청중의 ‘변화’이다. 머리로 알던 지식이 가슴으로 내려와서 삶이 변화되는 것이 설교의 생명이다. 그래서 설교자는 논리 전달이 아닌 성도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아무리 유창하고 박학다식한 설교를 한들 설교를 듣는 청중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사람들이 바뀌려면 마음에 걸린 그림이 바뀌어야 한다. 워런 위어스비는 “우리는 언어로 말하고 쓴다. 하지만 생각을 할 때는 언제나 영상이나 그림을 통해서 한다”라고 말했다. 사람의 머리는 철학자들의 토론장처럼 질서 정연한 논리들이 걸려 있는 듯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온갖 그림들이 걸려 있는 화랑과 같다. 설교를 듣는 순간 마음속에 그림이 그려지고 성경의 사상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갈고리’는 바로 그림 언어가 생성하는 이미지를 통해서이다. 오늘날 설교자들은 성경이 전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성경이 사용하는 문체도 배울 필요가 있다. 상상력은 죽은 언어를 살려 낸다. 생동감과 생명력이 있는 그림 언어와 감동을 고조시키는 대구법을 사용하면 온갖 영상물에 짓눌린 현대인의 생각을 깨울 수 있다. 시가서의 전문가 김진규 교수가 그 비밀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불량 크리스천  | 데이브 톰린슨 지음 | 이태훈 옮김 | 포이에마


1509-bk-badchristian하나님은 믿지만 교회는 안 다니는 사람들, 교리와 형식에 갇힌 종교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 크리스천으로서는 조금 불량해 보여도 더 나은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국 성공회 신부가 쓴 인간미 넘치는 기독교 안내서.
영국 복음주의가 부흥하던 1990년대에 데이브 톰린슨은 이러한 흐름에서 이탈하거나 흐름을 거스르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리고 그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불만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알고자 했다. 1995년에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The Post-Evangelical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이 책은 출간 즉시 영국 교계에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책을 놓고 영국 기독교계에서 벌인 논쟁이 Post-Evangelical Debate라는 제목을 달고 출간되기도 했다.

톰린슨은 예수님이 사람들을 부르신 이유는 회원용 배지를 달거나 클럽에 가입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자기의 본을 따라 사랑을 전파하고 세상을 치유하는 일에 동참하라고 부르신 것이니, ‘크리스천’이나 ‘교회’라는 단어를 명사가 아닌 동사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크리스천’이라는 단어를 명사가 아닌 동사로 사용하면, 사람들은 더 이상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고, 그 대신 그리스도의 방식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한다. 영적인 것을 추구하되 종교에는 매력을 못 느끼는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조금 불량해도 괜찮다고, 당신 역시 크리스천‘이라고 말을 건넨다.


인생은 요셉처럼  |  원용일 지음 | 도서출판 브니엘


1509-bk-life likes josep요셉의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좇아가는 꿈의 자리였다. 요셉은 무작정 자신의 꿈만 믿고 머물러 있지 않았다. 자신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다리고 인내하며 담금질의 과정을 겪어야 했다. 어차피 우리 인생은 수업을 계속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그 반복되는 날들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생각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그래야 태도가 변한다.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그것이 바로 복된 인생이다.

이 시대의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요셉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 중간과정은 망각한 채 결과만 그렇게 되기 원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의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때 그 단맛만 즐기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은 결과만을 주지 않는다. 아주 자세히, 그리고 상세하게 요셉이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그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었는지, 그 중간과정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꿈을 현실로 바꾼 요셉이 아니라 나와 같이 보잘것없는 인생도 들어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  | 리 스트로벨 지음 |  윤종석 옮김 | 두란노


1509-bk-Case for Grace리 스트로벨은 우리 시대 실재하는 은혜의 현장을 인터뷰하며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최선, 부정할 수 없는 은혜의 증거를 만났다. 혼혈인 고아, 마약 중독자, 학살범, 노숙인, 불륜을 저지른 목사와 그 사모, 사역자인 아버지에게 반항하며 방황하던 탕자, 엘리트 무신론자에서 회심하여 신학을 가르치는 교수 등 각양각색의 인생 이야기 속에서, ‘한 사람’을 끝까지 찾아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탐색한다. 내 인생에 이미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고, 자신과 이웃, 교회와 세상을 보는 눈을 열어 준다.

은혜는 종교 언어에 불과한가? 은혜란 과연 무엇인가? 하나님 은혜가 진정 사람들의 삶을 새롭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가? 명 저널리스트 출신의 리 스트로벨 목사가 하나님 은혜의 수수께끼를 풀어 가는 자신의 신앙 여정을 공개한다. 그리고 그 길에서 만난 구체적인 은혜 사건들을 통해 은혜의 개념을 정의해 간다.

저자가 자신의 저작 중 가장 사적이고 실제적이라고 고백한 만큼,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상처와 신앙 여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절박한 사연을 뚫고 나오는 메시지들은 저마다 그 울림과 감동이 강하다. 그렇다고 해서 감성에 호소하는 책은 아니다. 장마다 전개 성격이 다르며, 저자 특유의 분석적이고 치밀한 접근법과 이야기꾼의 재주가 잘 어우러져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하나님의 은혜는 책 속의 남 이야기가 아니라 당신의 오늘과 영원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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