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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일반

2015-10월, 기독교 출판사 추천 새책

[이달의 책_하일라이트]  신간안내

본지의 신간안내 및 출판소식 코너는 각 기독교 서적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크리스천들의 영성에 필요한 양서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많은 이용과 독서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_편집자 주


마지막까지 잘 사는 삶 | 존 던롭 지음 | 정성묵 옮김 | 생명의말씀사


고령화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양질의 노년의 삶뿐 아니라 최근 <어떻게 죽을 것인가> 같은 웰다잉(Well-Dying)을 말하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일본에서는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 있고 우리나라도 점차 좋은 인생 마무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크리스천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바울의 말처럼 결승선(피니시라인)을 향해 달려가는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잘 마무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은 크리스천들에게 웰피니싱(Well-Finishing)이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실제적인 노년과 삶의 마무리에 대해 크리스천들이 읽을 수 있는 성경적 관점을 보여주는 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경에서는 ‘죽음’에 관해 어떤 말씀을 하고 있는지 또 복음의 관점으로 노년을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신실한 크리스천이자 노인의학에 관련된 의술을 펼쳐온 의사인 저자는 수많은 환자들을 봐오면서 인생의 황혼기에 죽음을 앞두고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수많은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적인 질문과 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깊은 묵상을 통해 삶이 예배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왜 용서해야 하는가 |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지음 | 원마루 옮김 | 포이에마


왜용서해야하는가_표지.indd용서만이 상실을 견디는 유일한 길이다!
‘폭력의 고리 끊기’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용서를 통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브루더호프 공동체의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가 ‘용서’라는 주제를 본격적으로 파고든 책이다. 촉망받는 축구선수였으나 무고하게 폭행을 당해 하루아침에 하반신 마비 환자가 되어버린 글렌 필더부터 결혼식을 열흘 앞두고 약혼자에게 버림받은 켈리, 공동체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저자의 아버지까지,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용서로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회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래도 용서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2010년에 미국에서 출간한 Why Forgive?에 한국 사례를 추가한 확대증보판.
“몸이 마비된 채 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지난 20년간 아내를 안아주지도 못했습니다. 어느 새 청년이 된 코너와 캐치볼을 한 번도 못해봤습니다. 가끔은 이런 상황이 불만스럽고 힘들고 싫습니다.”
그런데도 왜 용서한 걸까? 스티븐은 이렇게 말한다. “척추에 박힌 총알보다 가슴속에서 자라는 복수심이 더 끔찍하다고 믿으니까요. 만약 복수심을 안고 살았다면, 영혼의 상처는 더 깊어졌을 겁니다. 아내와 아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더 아프게 했겠지요. 육체에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영혼이 상처받는 것만은 막고 싶었습니다.” pp.218-219


아홉 살 성경  |  우은진 지음 | 필로


bk-ninethbible200엄마들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길 원한다. 여기엔 크리스천 부모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해마다 어린이날이나 성탄절, 생일마다 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하고 고민하게 된다. 비싼 영어학원, 멋진 해외여행, 좋은 학습지, 재미난 장난감 등 궁리를 해보지만 모두 일회적인 선물들뿐이다.
그러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엄마가 직접 내 아이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들려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아홉 살 성경》은 큐티지 5개를 만들고 있는 직장 맘인 엄마가 자신의 아홉 살 아이에 들려주고 싶은 말씀 90가지를 ‘엄마표 집밥’처럼 따끈하게 지어낸 보물과 같은 책이다.
엄마가 먼저 은혜 받고 체화된 말씀을 내 아이에게 들려줘야 설득력이 있다. 밥도 엄마가 직접 여러 번 지어 봐야 진밥, 무른 밥, 잘된 밥 등을 알 수 있고, 우리 아이가 어떤 밥을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듯이, 말씀도 엄마가 먼저 자기 안에서 체화되고 은혜 받아야 내 아이에게 맛있게 떠먹여 주는 요령도 생기게 된다.


나이듦이 고맙다  | 김동길 지음 | 두란노


bk-kimdonggil200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 책을 쓴 저자 김동길 박사가 요즘 가장 즐겨 말하는 성경 말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에서 오랫동안 젊은이들을 가르친 저자는 지금 이 말씀의 연장선에서 여전히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핵심 과목은 영문학도, 인문학도, 또한 역사도 아닌 더 본질적인 삶의 영역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믿음을 가질 것인가, 그리고 그 믿음으로 어떻게 나이들며 생로병사의 마지막 순간을 갈무리할 것인가. 이 핵심 메시지는 저자 자신이 아침 저녁으로 성경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묻고 배우고 체득해 나가며 얻은 결과물이다. “생활은 검소하게, 생각은 고상하게”라는 그의 평생 삶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며 올해로 여든여덟 해를 맞이했다.
그렇기에 그는 날마다 과거를 내려놓고 내일을 의탁하는 연습을 일상에서 하고 있다. 그 속에서 깨달은 나이듦과 삶의 지혜를 이 책에 옮겨 적었다. 어려운 날들을 살아온 그를 붙들어준, “내니 안심하라”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살아가라며 당부한다. 저자의 낮은 목소리가 이 시대 수많은 어른들에게, 나이드는 현실이 버거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토닥임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1928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난 김동길 박사는 연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 미국 에반스빌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보스톤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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