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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꺼지지 않는 불, 종교개혁가들

[스테디셀러]  부패하고 변질된 종교에 맞서 싸운 20명의 종교개혁 이야기

이동희 지음 | 넥서스cross 출판

★백년 만에 나타난 백조_   루터
★루터의 개혁을 도운 천재 교수_멜랑히톤
★냉혹한 열정으로 제네바의 종교개혁을 이끈_칼빈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을 이끈 갤리선의 노예_녹스
★왕에 맞서 개혁을 외친_베자
★복장 논쟁의 불을 지핀 청교도의 아버지_후퍼
★메이플라워호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쓴_브래드포드
★철학적 사유와 시적 은유로 개혁을 말한_밀턴
★냄비 땜장이에서 영국 최고의 작가가 된_버니언
★종교의 자유와 관용을 설파한_로크

이 책은 위클리프부터 시작해 존 로크까지 종교개혁가 20명의 투쟁과 희생이 이뤄낸 종교개혁 이야기를 담았다.“거대한 교회나 교황의 권위에 의존하지 말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의 정신으로 돌아가자”라고 부르짖은 종교개혁가들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거나 순교의 피를 흘려 새 역사를 써야만 했다.

죽은 뒤 화형을 당하는 순간에도 개혁의 횃불을 치켜들 백조의 등장을 예언한 존 위클리프, 루터의 뒤에 가려졌지만 천재적인 두뇌로 루터의 개혁을 도운 필립 멜랑히톤, 냉혹한 열정으로 제네바의 종교개혁을 견지한 요한 칼빈, 갤리선의 노예에서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의 주역이 된 존 녹스, 메이플라워호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시작한 윌리엄 브래드포드, 냄비 땜장이에서 영국 최고의 작가가 된 존 버니언, 종교의 자유와 관용을 설파한 존 로크까지. 종교개혁가 20인의 투쟁사로 이루어진 유럽의 종교개혁 역사는 그야말로 한 편의 소설과 같다.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의 용기가 있었기에 유럽의 종교와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유럽의 역사에 있어서 종교개혁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황제와 교황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던 당시 유럽의 상황에서 종교야말로 정치의 판도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부패와 타락은 자연스레 한 나라의 정치 타락으로 이어지기 십상이었고, 이는 가문간의 결혼을 통해 결속력을 다져온 유럽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종교의 개혁은 동시에 유럽의 개혁이기도 했다. 부패할 대로 부패한 종교를 향한 개혁의 외침은 유럽의 역사를 뒤흔들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었다. 용기와 결단, 투쟁과 죽음으로 이루어낸 종교개혁은 유럽의 역사를 바꾼 커다란 사건이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에 대한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놓쳤던 유럽 역사의 흐름을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물론 교회의 부패와 타락은 어느 시대나 있었다. 톨스토이가 살던 시대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살던 시대에도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어떠한가? 종교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린 이들이 권력을 가지고 부패를 일삼고 있다.

물론 끊임없이 자기 개혁을 통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정신을 망각한 지금의 종교는 끊임없이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이 책은 다가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인문학자의 시선에서 유럽 역사 속 종교개혁의 정신이 어떠한 것인가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종교개혁이 유럽의, 나아가 세계의 역사를 바꾼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하는 종교와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을 행함으로써 사랑이 자라고, 사람은 더 나아진다. 이에 반해 면죄부에 의해서는 사람이 더 나아질 수 없으며, 단지 형벌만을 피하게 될 뿐이다.”
_ 루터의 종교개혁 95개 반박문 중 4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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