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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일반

2015-11월 기독교 출판사 신간소개

[이달의 책_하일라이트]  신간안내

본지의 신간안내 및 출판소식 코너는 각 기독교 서적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크리스천들의 영성에 필요한 양서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많은 이용과 독서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_편집자 주


회개하지 않은 자에게 | 조셉 얼라인 지음 | 박문재 옮김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조셉 얼라인은 17세기 영국의 청교도로서, 1672년 그의 사후에 출판된 본서는 지금까지 350여년 동안 회개(회심)에 관한 고전으로 유명하다. “어떤 시대에도 조셉 얼라인 목사보다 더 뛰어난 설교자는 없을 것이다”라고 청교도 올리버 헤이우드 목사는 단언했다. 또한 리처드 백스터 목사는 그의 “성경의 강해와 적용에서 위대한 목회적 노련함- 정말 마음을 녹이고, 정말 설득력 있고, 정말 영향력 있는 설교”를 찬양했다. 그러나 그의 사역은 일찍 끝났다. 감옥 생활로 인하여 연약해진 그는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본서는 조셉 얼라인의 메시지의 본질을 구현하며, 청교도 복음전도의 진정한 모범이 된다.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는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 시절, 본서가 그에게 큰 유익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은 “어릴 적에 어머니가 주일 저녁마다 이 책을 읽어 주었으며, 나는 아침에 깨자마자 이 책 혹은 리처드 백스터의 [회개하지 않은 자를 위한 부르심]을 집어들고, 그 책들을 읽고, 읽고, 게걸스레 먹었다”고 고백했다. 그와 같이 스펄전의 마음은 청교도 신학의 불에 타올랐고, 스펄전은 얼라인과 휫필드의 발걸음을 따르도록 예비되었다.


현실과 믿음 사이 | 헬무트 틸리케 지음 | 윤종석 옮김 | 두란노서원


bk-h.thielicke예수님이 2천 년 전 갈릴리의 작은 산 위에 몰려든 군중들에게 하신 산상수훈은 나치 체제 아래 살던 성도들에게도, 하나님 없는 현실과 맞서 싸워야 하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말씀이다.
산상수훈은 마태복음 5-7장에 걸쳐서 이어진 설교로, 성서 중의 성서이다. ‘팔복’(八福)을 시작으로 주기도문, 성도의 행위, 원수사랑, 금식, 구제, 재물 관리, 사회적 의무 등에 대해서 예수님은 유대의 율법과는 너무도 다른 놀라운 말씀을 선포하셨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예수님의 가르침의 정수이자 기독교 윤리의 지침이다.
시대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했던 신학자 헬무트 틸리케는 신학자이면서도 가장 가슴 뜨거운 복음의 현장을 가진 설교자였다, 그는 질병에서 오는 고통으로 몸부림쳤던 시간이 있었다. 삶의 끈을 놓아 버리고 싶은 그 순간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만났고, 기적과도 같은 치유를 경험했다. 이것은 그를 매우 실존적이면서도 복음주의적인 신학을 고수하게 만들었다.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슈투트가르트 예배당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설교와 가르침을 계속했으며, 수많은 독일 성도들이 그의 설교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 특히 당시의 그의 설교는 전운 속에 힘겨워하는 독일의 영혼을 사로잡았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이들에게 읽혔다. 그는 독일 대중이 깊이 사랑한 설교자였고 ‘스펄전 이후 가장 최고의 설교자’라는 칭송을 받았다.


욥기  |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  스테반 황 옮김 | 토기장이


bk-fight better오스왈드 챔버스는 이 책을 통해 수세기 동안 인류를 괴롭혀 온 문제 즉,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성찰을 다루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다루시는 것을 보면 당장에는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훨씬 많다. 그분은 우리를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내몰기도 하시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겪게도 하신다. 이처럼 결코 합리적이지 않은 인생 가운데 나타나는 모든 문제들이 욥기에서 철저하게 조명되고 있다.
욥은 벼랑 끝에서 하나님만으로 족하다고 고백한다. “주께서 나를 죽이신다 할지라도 주님만을 신뢰하겠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붙잡았다. 이처럼 우리도 모든 것을 완전히 잃게 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밖에 의지할 곳이 없음을 인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챔버스의 깊은 영적 통찰력이 담긴 이 책을 통해 고난 가운데 있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인생 가운데 불의하게 보이는 수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더 나은 싸움’을 싸워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도 챔버스의 욥기는 우리의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더 집중해서 바라보도록 이끄는 책이다.


선택 훈련  | 존 오트버그 지음 | 정성묵 옮김 | 두란노


bk-choice_training알게 모르게 우리가 굳게 붙들고 있는 선택에 대한 각종 미신들이 있다. ‘진짜 열린 문이라면 앞으로 삶은 쉬워지고 탄탄대로가 열릴 것이다, 열린 문이란 영적으로 화려한 일을 하기 위한 기회다, 어떤 결정에는 하나의 옳은 문만 존재한다, 하나님은 내가 싫어하는 문으로 날 억지로 집어넣지는 않으신다, 한 번 잘못된 문을 선택하면 날 향한 하나님 뜻을 영원히 놓칠 것이다, 어떤 문은 너무 꽁꽁 닫혀서 하나님도 절대 여실 수 없다’ 등등. 이런 미신들이 결정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결정장애 크리스천을 양산했다.
이 책은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성경을 구석구석 파헤쳐, 결코 쉽지 않았고 준비되지도 않았지만 하나님의 열린 문을 택해 걸어간 인물들을 집중 조명한다. 현대적으로 푼 성경 속 실화들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하나님의 기회들을 알아보는 법, 잘못된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는 염려를 극복하는 법, 거대한 인생의 벽 앞에 서 있는 이들에게 계속해서 문을 찾아야 할 이유 등을 알려 준다.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릴 때마다 반드시 가장 좋은 것, 가장 올바른 것, 가장 최선의 것, 또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단 한 가지 뜻을 골라내야만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을 위한 책이다.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필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존 오트버그 목사는 매사에 충동적으로 결정하는 유형, 혹은 고민하느라 작은 결정에도 지나치게 망설이는 유형, 또 무엇을 택하든 늘 후회하는 유형의 사람들에게 유익한 성경적 지혜와 실제적 지침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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