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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패러다임, 구속사적으로 바꾸라

[데살로니키] 창간 15주년 기념,  “코디아네트 비전업_2016 여름세미나_구속사적 강해설교”

다 설명할 길이 없는 하나님 은혜

지난 8월16-19일, 그리스 데살로니키 포르토 팔레스 컨퍼런스 호텔에서 동서유럽 각지에서 모인 사역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유크 창간 15주년 기념, 코디아네트 비전업 여름세미나가 한국 과천중신교회 김진무 목사와 김광자 사모를 강사로 “구속사적 강해설교” 와 “어 성경이 읽어지네” 및 초대교회 유적인 빌립보, 네압볼리(까발랴)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 중순의 그리스는 태양이 작렬하는 뜨거운 열기가 온 몸으로 느껴지는 한 여름이다. 하늘은 구름이 별로 없이 파랗고 쾌청하다. 하지만 습도가 낮아 비교적 그늘에 들어서면 약간 선선함을 느끼게 하는 지중해성 기후가 특징적인 데살로니키의 최고급 수준의 5성급 컨퍼런스 호텔에서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한국을 비롯해 서유럽, 동유럽 등 12개 국가에서 79명(어린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유크 창간 15주년 기념 행사로, 코디아네트 비전업 2016 여름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김진무 목사(과천중신교회 담임목사)의 “구속사적 강해설교 세미나”와 김광자 사모(과천중신교회 담임목사 사모) 의 “어 성경이 읽어지네”, 초대교회 유적지 답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첫날인 16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이창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첫강의는 프랑크푸르트 감리교회 이창기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진무 목사가 구속사적 강해설교 첫 시간 강의를 했다. 창세기 28:10-13절을 본문으로 야곱이 형인 에서와 벌인 장자권 싸움에서 실퍄하고,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피신을 하는 이야기 가운데 들판에서 돌배게를 배고 노숙을 하던 야곱을 찾아오신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말씀하시는 이 부분이 바로 구속사이다. 현재적 시점에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결국엔 그렇게 되고마는 하나님의 헤세드 사랑의 정화를 설교하므로써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로소 성도들이 성령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문을 열어주는 것이 곧 설교자의 몫이라는 첫 강의에 은혜가 부어졌다.

김진무 목사는 저녁시간 강의를 통해서, 창 29:31-16의 레아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혀 받을 수 없었던 레아가 하나님이 만들어주시는 구속의 은혜를 느끼게 되고 마침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으로 변화를 이루게 되는 모습에서 구속사적 설교의 포인트를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엡1:3-5, 사역자들은 항상 예배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십자가를 통과해야 한다. 거기에서 자신을 청산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로잡힌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라고 전하면서, 마 5:17, 모든 율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가 되었음으로 우리의 행위대로가 아니라 온 우주에 선포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서 주어지는 구속의 은혜에 대해서, 롬10:10, 입으로 시인하여 의에 이르고 미음으로 믿어 구원에 이른다는 복음 메시지를 선포 성도들이 믿음으로 반응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했다.

둘째날인 17일, 수요일 오전 강의에서는 갈라디아서 2:16절의 말씀을 통해 ‘칭의’에 대해서 강의했다. 칭의에 대해 김목사는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사람이 먼저 율법적인 노력으로 죄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그대로 가진 채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 해결이 된다며, 마 28: 11,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예수님의 초청을 상기했다. 이는 율법의 행위와 무관 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 칭의인 것이라 했다. 그러므로 인간은 오로지 십자가로 나아가 해결을 받는 것이므로 ㅇ니간적인 노력과 의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전하지 말고, 성도들에게 무거운 짐을 매어주는 율법적인 방법에서 구속사적인 패러다임으로 설교를 바꾸라고 전했다.

오후시간에는 김광자 사모의 “어 성경이 읽어지네” 구약편 강의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배정된 시간이 충분치 못한 관계로 감광자 사모는 3단락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는데, 2. 아담, Ph.D 논문으로 왕 되다.(창조), 8, 다윗의 길로 안 가고 여로보암의 길, 아합의 길로 가는 왕들아! 9, 내가 예언 하는데, 너희는 결국 앗수르, 바벨론에게 망한다! 이렇게 3개의 테마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저녁시간에는 김진무 목사의 고전1:18-24, “십자가의 도가 멸망 당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성경의 비밀인 그리스도가 지혜이며, 능력이 된다. 구속사적 강해설교의 핵심은 이 비밀의 경륜 즉 하나님의 지혜(엡3:9-10)를 성도들이 알도록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마음에 품고사는 성도가 되도록 해줄 때 진정 성도들이 행복해 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과천중신교회의 선교팀은 단막극으로 강의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여줌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목요일인 18일에는 하루 동안 초대교회 유적지 탐방에 나서서 대부분 참석자들은 빌립보를 답사해, 사도 바울과 실라가 귀신들린 여종을 고쳐준 것을 빌미로 고소를 받아 약식 재판을 받고, 매를 맞고 착고에 차여서 지하 감옥에 갇혔던 현장을 찾았고, 그들을 묶어놓았던 기둥과 좁다란 감방 안에서 한 밤중에 불렀을 찬송소리가 여운에 들려질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후 빌립보성 유적에서 약 3 Km 정도 외곽으로 떨어져 있는 자주장사 루디아 자매를 만난 강가를 찾았다. 아직도 차가운 물이 흐르는 맑은 시냇가에는 루디아가 세례를 받은 기념장소가 세워져 있고, 흐르는 물에서 염색한 옷감을 씻던 삶의 흔적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탐방팀 일원들은 시냇가에서 점심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루디아 기념교회를 둘러본 후 약 16 Km 정도 떨어진 네압볼리(현재 지명은 까발랴)로 이동했다. 사도 바울이 마게도냐 사람의 “와서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아시아 전도계획을 접고 바로 유럽으로 와 첫번째 발을 디딘 항구도시이다. 코발트 빛의 아름다운 바다는 잔잔하고 휴양지 도시로 아름다운 까발랴의 언덕에는 사도 바울의 도착을 모자이크 타일벽화로 제작해 놓은 기념교회가 세워져 있다. 일행들은 그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한 후 데살로니키 숙소호텔로 돌아왔다.

이어서 모든 참석자들은 유크 15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에 불을 점화하고 축하의 노래를 부른 후, 강사인 김진무 목사의 감사기도와 유크 발행인 이창배 목사 부부와 함께 김진무 목사 부부가 촛불을 끄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결같이 지난 15년 동안 유크를 발행하는 힘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소개한 이창배 목사의 인사에 이어 참석자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 노래로 화답했 합창을 하는 것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이제 마지막 날인 19일, 금요일 오전 강의는 이번 구속사적 강해설교세미나의 마무리 시간으로 김진무 목사는 강의를 총정리하며 갈무리 했다. 롬8:5-11,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결국 성도들은 “믿어야 된다”이지 “하면 된다”가 아니다. 칭의의 본 의미처럼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롬6:6,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죄는 끝나고 하나님에 대하여 나는 살아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다 승리해 주셨기에 오로지 믿으면 되는 것, 이것이 성도의 삶을 승리로 이끌어주는 비결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된 사람은 “더 이상 죄의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을 안다”그러므로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는 고백이 나온게 된다. 이런 존재의식을 가진 사람은 그 어떤 인간적 욕망과 탐욕에 얽매이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교회가 될 때, 하나님의 권위가 교회에 평화를 가져다 주며, 다스리게 됨으로 먼저 설교자들이 구속사적 설교로 페러다임을 바꿀 것을 면면히 강조하며 끝 마무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매우 짧았지만 빈틈이 없는 알찬 세미나 일정이었다. 참석자들 모두는 크게 은혜를 받았고, 행복한 얼굴로 각지로 출발했다. 유럽에서 이 귀한 말씀과 큰 물질의 섬김을 아낌없이 쏟아준 김진무 목사 내외분과 과천중신교회에 더 없는 감사와 고마움을 표한다. 영성의 재충전에 목말라 하는 사역자들에게 진정 소중하고 값진 후원이었다. <유크=데살로니키/ 이창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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