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목회/선교 > 세미나 > 선교와 목회 영성의 본질을 터치한 유럽 사역자 훈련
세미나

선교와 목회 영성의 본질을 터치한 유럽 사역자 훈련

[비엔나] 비엔나한인교회, 제2회 ‘바나바 사역자 훈련’ 섬겨

비엔나한인교회 장황영 목사, “유럽을 선교하고 섬기는 것이 목표”

비엔나한인교회(장황영 목사 시무) 주관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지난 4월 1차 훈련에 참가했던 15개 국의 한인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다시 한번 초청되어 현장에서의 적용 과정들을 나누고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긴요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유럽 각 국에서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를 섬겨온 한인 목회자들과 타문화권 사역해 헌신해 온 시니어 선교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2회 ‘바나바 사역자 훈련’이 실시됐다.

비엔나한인교회(장황영 목사 시무) 주관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지난 4월 1차 훈련에 참가했던 15개 국의 한인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다시 한번 초청되어 현장에서의 적용 과정들을 나누고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긴요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봄에 이어 다시 한번 유럽 내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맞이하게 된 동 교회는 찬양팀이 매 강의와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뜨거운 찬양으로 모두의 마음을 열어주었으며 차량봉사는 물론 여선교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정성껏 사역 현장에서 지친 훈련생들을 섬기는 한편 매 집회 시간마다 함께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중보하였다.

한국 바나바훈련원을 설립해 초대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강천 목사는 이번 훈련에서도 유럽 재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온 사역자들을 위해 사명자로 부르신 소명의 중요성을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하여 재확인 시켜주는 한편, 중보사역과 예배 갱신, 세계 비전과 치유 사역, 복음 제시 등 현장에서 긴요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강의하는 한편, 소그룹 전도와 만찬 전도와 같이 목회와 선교 현장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주제들은 성경 연구를 기초로 하여 실습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첫날 ‘주어 바꾸기’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이강천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일꾼은 주어가 나에서 하나님으로 바뀐 사람”이라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도되었다고 고백한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에 인간적 야망과 하나님의 비전을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에 강사로 함께 한 류순화 사모는 ‘예배 갱신’ 문제와 관련해 “대부분 교회의 목회자 사모는 예배자의 자리보다는 ‘예배 관리자’로 자리하기 쉬운 현실”이라면서 “목회자들 또한 예배 인도자가 되기 이전에 예배자로 올바로 서는 것이 예배 갱신의 출발”이라고 밝히고 “예배 갱신은 결국 순서와 같은 형식적인 면의 변화도 의미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말씀과 성령으로 예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지난 4월 전반기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여주동행)의 원리와 말씀 묵상, 기도 훈련의 중요성을 숙지했던 훈련 참가자들은 지난 약 6개월 간의 삶과 사역에서 시도하고 경험했던 변화와 어려움들을 소그룹 모임을 통해 나누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하반기 훈련에서는 성령님의 능력을 통하여 참된 교제(코이노니아)를 이뤄가고, 복음 제시와 치유 사역에 대한 강의뿐 아니라 훈련에 참가한 동역자들의 문제를 위해 함께 성령님의 역사를 구하는 기도를 통해 능력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 마지막 주제였던 ‘코이노니아’를 다루면서 이강천 목사는 “본질로서 친교(Koinonia)는 예수님께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기도하신 것일뿐더러  선교(Mission)과 증식(Multiplication)에 대한 이해의 출발점”이라고 전제한 뒤 “전통적으로 창세기에서 인류의 타락을 불순종과 교만의 결과로 이해하지만 이에 앞서는 것이 바로 ‘불신’이라면서 마귀의 전략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며, 하나 되어 기도하고자 할 때 마귀의 역사도 있게 마련”임을 강조했다.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고 원래 지음 받은 위치에서 구원의 현재적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천국의 삶”이며 “예수님의 지상 사역이 하나님과 인류의 코이노니아를 회복케 하신 것이듯, 오늘날 교회를 통해서 이루기 원하시는 것 역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된 교회의 모습이요, 교회를 통해 코이노니아가 이뤄질 때 그런 교회는 부흥을 경험하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훈련생들은 한국 훈련원에서 10개월 간 진행되는 본 과정을 나흘 간 전 후반기 훈련을 통해 압축해 소화하기 위해 새벽부터 밤 시간까지 강의를 듣는 한편 소그룹 모임을 가졌으며 후반기 훈련에서는 복음 제시와 전도 초청 집회를 위해 함께 준비하며 목회 현장에서 역설적으로 쉽게 경험하기 힘들었던 불신자에 대한 복음 제시는 물론 피전도자의 입장에 서보는 색다른 경험을 갖기도 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안재중 목사(괴팅엔 한인교회)는 “훈련에 참가하기에 앞서 ‘중보기도’에 관심을 갖고 훈련하고 공부하던 중에 이강천 목사님의 저서를 접하게 된 바 있다”면서 “목회뿐 아니라 학문적 연구를 기초로 한 생생하고 설득력 있는 말씀과 경험담들에 감사함과 함께 지금도 지속적으로 말씀에 따른 삶을 살아가시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게 되었다”면서 “개인적으로 훈련 받은 바대로 실천해 가는 과정 속에서 목회 현장의 변화는 물론, 삶의 문제들 가운데에서도 많은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는데 평소 마음에는 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점들을 이 훈련을 통해 실행할 수 있는 돌파구를 갖게 됐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전도 집회 만찬 준비는 물론, 평소 훈련에 참가한 목회자 선교사들을 위해 주방 봉사하시는 분들의 헌신 자체도 매우 감사했지만 주방봉사자들이 훈련생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할 뿐 아니라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 별도로 모여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디아스포라 한인교회가 이와 같은 놀라운 섬김을 감당할 수 있게 된 하나의 비결을 발견한다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훈련을 주관한 비엔나 한인교회 장황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이 비엔나를 넘어 유럽을 선교하고 섬기는 것”이라면서 “그간 사역자를 파송하고 후원하는 일을 감당해 왔으나 점점 사역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서는 것이야말로 선교지를 가장 확실하게 복음으로 회복시키고 살리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던 중 목회와 선교의 본질을 다루시는 귀한 목사님을 만나 이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오랜 세월 지내면서 수많은 세미나가 개최되고 훌륭하게 목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신 분들을 만나 말씀을 들으며 유익함을 얻게 되고 은혜도 받지만 바나바 사역훈련은 선교와 목회 영성의 본질을 터치할 뿐더러 방향을 전환하게끔 해주는 힘이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성령님께서 인도하시고 사정이 허락되면 동서 유럽의 선교사와 목회자들을 위해 다시 한번 훈련이 이뤄지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크=비엔나>

READ  이슬람 포비아를 넘어서자

Leave a Reply

Be the First to Comment!

Notify of
wpDiscuz
Previous Next
Close
Test Caption
Test Description goes like this
Social Media Auto Publish Powered By : XYZScr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