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저널

독서하는 마리아 막달레나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드림커뮤니티교회 공동담임/ 23회 신앙의 본질 훼손, 성화가 주범 역할 → 로지에 반 데르 웨이덴 (Rogier van der Weyden, 1400년 – 1464년) 작품 막달라 마리아과 과연 그렇게 청순한 모습으로 금실로 수놓아진 고풍스런 유럽풍의 드레스를 입고 기도문을 읽었을까? … 오늘날 그 성화들은 미술사적으로는 가치가 있을지라도 신앙적으로 잘못된 이념을 심어 주었던 주범이었다. 신앙은 과거를 바르게 해석하는 것에 있다. 과거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해석하여 시대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0 comments

“쿼 바디스 도미네/ Domine, Quo Vadis”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드림커뮤니티교회 공동담임/ 22회 Domine, Quo Vadis → 안니발레 카라치 (Annibale Carracci,1560-1609) 작품 아피아 가도에서 베드로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고 베드로의 부자연스런 모습은 마치 십자가를 지고 로마로 들어가시는 그리스도를 만난 놀라움의 극치를 드러내려 한다. 어떻게 사람 몸이 저렇게 뒤 틀려질 수 있을까? 아마도 작가는 극적인 순간의 상황을 표출해 내려 했을 것이다. 신앙생활은 어떻게 보면 질문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정말 존재하시는 신일까? 성경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일까? 단순하게 대답할 수 없는 깊은 질문은 결국 성숙된…

0 comments

“나를 만지지 말라”, Noli me Tangere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드림커뮤니티교회 공동담임/ 21회 “나를 만지지 말라”, Noli me Tangere, 1512년 제작 → 티치아노 Tiziano Vecellio (이탈리아, 1488년 추정 – 1576년) ‘놀리 메 탕게레’ 라틴어로 ‘나를 만지지 말라’는 의미다. ‘티치아노’는 루터의 종교개혁이 발발하기 전 1514년에 ‘놀리 메 탕게레’ 성화를 화폭에 담아낸다. 그는 65년 동안 화가로서 역사상 가장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자에게 나셨기에 100% 사람이시며, 성령으로 잉태되셨기에 100% 하나님이시다. 또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에 100% 사람이시며, 죽음 가운데 머물지 않고 부활하셨기에 100% 하나님이시다….

0 comments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번뇌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드림커뮤니티교회 공동담임/ 20회 Agony in the Garden (1459년 경) → 안드레아 만테냐 Andrea Mantegna, 1431~1506 안드레아 만테냐 (Andrea Mantegna)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번뇌 (Agony in the Garden) 그림 역시 많은 상상력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 이야기들은 허구적 사실이거나 화가 자신이나 당시 종교가 가지고 있는 일종의 혼합신앙에서 오는 염원이 담겨 있게 된다. 그림에는 귀로 들려지지 않는 이야기가 담겨 있게 된다. 그 이야기는 화가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이거나 당시 관습화 되어버린 종교와 시대적 상황, 혹은 그림을…

0 comments

세례 요한의 머리를 받는 살로메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드림커뮤니티교회 공동담임/ 19회 Salome receives the Head of Saint John the Baptist → 카라바조 (Caravaggio, 1573 – 1610) 카라바조는 그가 화폭에 담아내야 했던 사실은 1500년 이전의 현장을 형상화 시켜야 한다. 그러하기에 화가의 상상력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세례 요한의 머리를 받는 살로메” (Salome receives the Head of Saint John the Baptist)는 사실적 묘사라기보다는 화가의 상상력의 창고에서 만들어진 논픽션(Nonfiction)인 것이다. 카라바조는 17세기 정물과 초상을 사실기법으로 묘사하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이며 유럽회화의 선구자로…

0 comments

예수를 그리는 사람들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드림커뮤니티교회 공동담임/ 18회 The Supper at Emmaus (1601) → 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1571-1610, 로마) 예수는 어떠한 형체도 남기지 않으셨다. 잘생기면 얼마나 잘 생기셨으며, 또 못생기셨으면 얼마나 못 생겼겠는가? 외적 모습은 인간이 보는 시각이요 여론일 뿐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는 신의 모양을 형상화 시켰다. 신의 모습이 형상화되지 않은 것은 종교라 할 수 없다. 그래서 기독교를 종교라 하지 않고 신앙이라 부른다. 신앙 역사 이래 구약과 신약시대를 통틀어서 신앙의 세속화 되는 것을 철저하게 금지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0 comments

렘브란트, 벨사살 왕의 연회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드림커뮤니티교회 공동담임/ 16회 렘브란트/ Harmensz van Rijn Rembrandt (네덜란드, 1636- 1669) 역사적 사건을 렘브란트가 그려낸 것은 부흥에 취해 본질을 잃어가는 네덜란드 교회를 향한 힐책의 의도가 분명하다. 경제적으로나 숫자적으로 교회는 분명 부흥의 상승 곡선을 이루고 있다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0 comments

이 시대의 제자도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수마을커뮤니티교회 담임/ 14회 제자가 된다는 것은 …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교리적이며 종교적인 의식인 아닌 삶으로 표현되고 증명되어져야 한다.

0 comments

현대인들의 일그러진 초상, “아담과 하와”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수마을커뮤니티교회 담임/ 13회 Jan Gossaert, Adam and Eve 범죄 한 인류의 조상은 남성의 완벽함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실했을 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땅도 저주를 받게 되었다. (창3:17-18) 그들의 모습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그러진 초상이 되었다.

0 comments

시인에게 바치는 경의 (early 16th)

[아트저널]  박심원목사/ 예수마을커뮤니티교회 담임/ 12회 조르지 다 카스텔프란코, Zorzi da Castelfranco, 이탈리아/ 필명: 조르조네 (Giorgione) 시인이 앉은 맞은편에 큰 바위 얼굴이 내려다보고 있다. 화가의 의도적 계산일 것이다. 큰 바위 얼굴은 인자하게 내려다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같다.

0 comments

Leave a Reply

Be the First to Comment!

Notify of
wpDiscuz
Previous Next
Close
Test Caption
Test Description goes like this
Social Media Auto Publish Powered By : XYZScripts.com